대한항공 '하반기 화물 성장 기대 여전'-교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교보증권 김승철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4월 영업실적에 대해 국제여객부문은 호조세를 기록했으나 화물 부문은 둔화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 노선과 구주 노선이 높은 상승률을 보여 국제선 여객 수요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국내선과 대양주 노선은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이는 노선 구조조정의 결과로 탑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해 운항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판단.
국제선 여객이 호조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화물 역시 전년도 화물 부문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물에 대한 수요량 자체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판단돼 하반기 화물 부문의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