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향악단 이사회(이사장 이경숙·숙명여대총장)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팔성 전 우리증권 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 내정자는 "기획·홍보·마케팅 등을 챙기는 경영 지원 역할에 힘쓸 것"이라며 "연주와 관련된 일은 최근 고문으로 영입된 지휘자 정명훈씨가 전적으로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