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X 휴대폰 자회사인 KTFT는 2일 앞면과 뒷면이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에버(EVER) 듀얼 페이스폰'(모델명 KTF-X8000)을 내놓았다.


앞면은 디지털카메라처럼 생겼고,뒷면은 배터리를 중심으로 위에는 원형 장식,아래에는 스피커가 있어 오디오처럼 보인다.


안테나가 내장돼 있는 슬라이드폰이다.


듀얼 스피커와 2.0인치 액정화면,CCD 카메라,외장 메모리,MP3플레이어를 장착하고 있고 텔레매틱스 '케이 웨이즈'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윈도 파일 관리 시스템이 있어 사진 동영상과 MP3 TXT파일 등을 PC와 주고받을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