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1일 국내 3위 강관업체인 휴스틸 탐방 자료에서 최근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격인하 계획에는 신중한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인상된 강관 가격은 계속되는 수요 부진과 해외 열연코일 가격 인하 및 환율 하락 등으로 2분기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 다만 고가격 고마진 제품인 송유관의 해외수출 증가로 전체 제품가격 하락률(2분기 평균가격 대비 4분기 평균가격)은 6.0%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향후 3년간 안정적 수익성 확보와 소액주주 중심의 배당정책으로 주당 800~1천원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6개월 목표가 1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