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마이쮸 상표권분쟁 승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라운제과가 반년 넘게 진행 해 온 일본 모리나가와의 국제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했습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모리나가사가 크라운의 “마이쮸” 상표가 모리나가 “하이츄”상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제기한 상표권침해중지 소송에 대해 서울지방법원이 크라운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습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상표권 소송을 통해 한국에서 자사 제품의 시장을 확대하려 했던 모리나가측은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크라운의 마이쮸가 현재 월간 50억원 정도의 폭발적인 매출로 관련시장을 장악함으로써 국내시장에서의 하이쮸 입지가 더욱 어렵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라운제과는 이번 승소를 기해 마이쮸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과 함께 지속적인 TV광고를 통해 국내 소프트캬라멜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