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바둑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이창호다. 이창호는 형세판단과 집계산이 뛰어나다. 바둑판 위에 놓여있는 돌들의 모습을 보고 몇 집인지 바로 알 수 있다면 바둑을 둘 때 잘 지지 않는다. 부동산도 똑같다. 땅을 척 보고 땅 크기가 얼마나 되고 땅값이 얼마가 되는지를 정확히 안다면 돈을 번다. 문제는 토지투자를 '투기'가 아닌 '투자'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다. 불확실한 부동산시장에서는 투자처를 분산하는 테크닉을 구사하고 분수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정석이다. 덩치가 큰 땅을 찾기보다 자신의 자금 동원능력을 감한해 투자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눈앞에 보이는 현재 가치보다는 향후 개발이 완료됐을 때 얼마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미래의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 둘째는 투자목적지가 대중적이어야 한다. 즉, 시장에서 상품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팔아야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마음에 들어 하는 부동산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요령이다. 셋째 개발 예정지 인근을 찾아야 한다. 대규모 개발이 호재가 예정된 주변 땅의 구입은 성공투자를 보장한다. 택지조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가장 정확한 개발정보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개발예정지 인근지역도 투자성공의 가능성이 높다. 넷째 지가(地價)는 신설 철도 역세권 및 도로망에 따라 움직인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돈은 길을 따라 움직인다"는 부동산시장의 격언이 있다. 길은 땅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부동산의 잠재 가치는 길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쓸모없는 땅도 주변에 큰 길이 뚫리거나 넓어지면 효자가 된다. 접근성이 좋아져 부동산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도로개통은 주민의 생활반경을 확대시킨다. 즉 도심 접근성이 좋아져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투자가 활성화되게 마련이다. 자연히 땅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 다섯째 도시개발계획을 눈여겨봐야 한다. 도시개발계획은 해당 도시의 개발방향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입안 단계부터 최종 결정 때까지 놓치지 말고 행정절차 단계에 지가상승을 예측할 수 있다. 개발계획 주체를 통해 예산이 편성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끝으로 매도.매수시기, 즉 '타이밍'이 중요하다. 국책 및 시책 개발 예정지역 등 땅값이 급등하는 곳은 정부가 나서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부자들은 정보에 대한 투자결정이 신속하다. 다음 투자자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소문에 사고 뉴스가 나올 시점이면 팔아야 한다. 매도 타이밍을 놓치면 환금성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