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르노삼성자동차는 98년 3월 SM5 처음 출시한 이래 지난 30일 'SM시리즈'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보도에 김경식기자입니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시리즈 출시 7년만에 내수 판매 5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르노삼성은 1998년 3월 SM5를 첫 출시한 이래 2002년 9월 SM3를, 지난해 12월에는 SM7을 차례로 선보이며 소형차에서 대형차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최영일 르노삼성 강북본부장 “SM 시리즈 50만대 판매 돌파가 2002년 이후 3년연속 흑자달성과 함께 또 하나의 내수 시장의 발판을 구축한 성과입니다. 이를 이정표로 삼아 SM 시리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고품격 이미지의 최고를 지향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SM5는 98년 출시 첫 해에 총 4만2천여대를 판매해 국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며 르노삼성은 2002년에는 총 11만 7천여대를 팔아 사상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한바 있습니다. 지난해는 내수 위축으로 8만2천여대 판매에 그쳤지만 올들어 5월말까지 총 4만5천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습니다. 르노삼성은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10만 1500대로 잡고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