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유당 불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유당을 완전 제거한 '락토 프리'형의 우유.핀란드 발리오(Valio)사의 LF(Lactose Free·락토스 프리) 공법을 도입해 우유에서 유당을 완전히 제거하면서도 우유 본래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간직하고 소화도 용이하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아시아권 성인의 80%가 우유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 불내증'을 겪고 있는 데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 이같은 유당 불내증은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인 락토스를 분해할 수 있는 락타아제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 발리오사의 LF 공법은 '한외 여과' 방법과 '효소 가수분해' 방법을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우유에서 유당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토록 한 선진 공법이다. 특히 기존의 유당 분해효소만을 사용한 제품은 유당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단맛이 나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반면 LF 공법을 적용하면 우유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어 거부감 없이 장기간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매일유업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음회 등 체험 마케팅을 통해 올해 일평균 20만개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180㎖ 700원,450㎖ 1350원,930㎖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