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충무로 2가의 장신구점 `로이드' 부지이고, 주거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우성아파트 부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05년도 개별 공시지가'에 따르면 상업지역인 충무로 2가 66-13번지의 장신구점 '로이드'부지가 평당 1억3653만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주거지역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우성아파트부지가 평당 1769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종로구 부암동 333-3번지가 평당 28만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서울기의 개별공시지가 조사 결과 평균 11.58%가 상승했으며 지난해보다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