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POSCO와
제일모직 등을 6월 소재산업재 유망주로 추천했다.
30일 세종 최지환 연구원은 철강업종 경기사이클이 하강기에 접어들었으나 사이클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절하기보다는 가치주로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구조조정을 통한 철강업체의 대형화로 전후방산업에 대한 가격 협상력이 향상됐으며 저평가 매력 및 높은 배당수익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석유화학업종은 중동내 에틸렌 신규물량 출회에 따른 공급량 증가로 제품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중국의 계속되는 기초유분 설비 증설에 따른 자급률 향상, 중국 정부의 경기조절정책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수출 물량 감소 등을 지적했다.
정유업은 고유가 기조 유지와 2분기 이후 정제마진 회복 전망에 따라 비중확대 유지.
철강경기 하강 진입에도 안정적 수익성이 기대되는 POSCO와 2분기 STS 내수판매량 회복이 예상되는
대양금속을 철강업종 유망주로 선정했다.
석유화학업종 유망주로는 제일모직과
한솔케미칼을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