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교육·인적자원 혁신박람회'가 다음달 1~14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인재강국,교육이 희망이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교육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체험 학습 장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우리 교육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역과 용산역,행신역에서 박람회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문의 박람회 홈페이지(www.eduexpo2005.com) (02)3460-0143 ○5개의 전시 존(Zone)=주제존에서는 광복 이후 60년간 교육 발전 과정을 되돌아본 뒤 공책 대신 타블릿PC에 수업 내용을 받아쓰는 미래 수업 방식을 미리 볼 수 있다. 대학교육혁신존에서는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전국 40여개 대학이 특성화 학과와 입시제도를 소개한다. ○초청강연과 문화행사=호수공원 일대까지를 '에듀파크'로 지정해 학생·학부모 대상 초청 강연과 워크숍,마술과 난타,댄스 및 국악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다. 학부모 대상 강의로는 안승준 삼성전자 인재경영연구소장의 '경영환경변화와 인재육성'을 포함해 △'우리 자녀의 용돈교육'△이보영의 '영어공부 비밀노트' 등이 있다. 또 문화행사로 최현우와 오은영의 마술공연,국군 의장대 공연,난타공연,댄스공연,국악공연,뮤지컬,솔리스트,레고체험교실 등이 14일 내내 이어진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