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은 미국 연준이 지속적 금리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피데스 김한진 상무는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3.5%로 추정치 3.1%대비 개선됐으나 예상치 3.6%는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소비지출 증가율은 추정 집계시보다 높은 3.6%로 나타난 반면 기업의 고정자산 투자는 3.5% 증가로 추정치 4.7%를 하회. 김 상무는 "미국 1분기 GDP 잠정치가 예상을 소폭 밑돌아 경기탄력이 예상보다 느릴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성장률이 과거 평균치를 웃돌고 순수출 기여도고 높아지면서 대외 불균형(무역적자)이 해소되고 있어 미 경제가 비교적 양호한 경기회복 궤도에 들어간 것으로 진단했다.앞으로 지속적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