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지공급시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를 적용하거나 아예 분양하지 않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판교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는 낮은 용적률에다 용지 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돼 분양가가 2천만원이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주변 집값 불안을 막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판교 주상복합이 평당 2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자 벌써 분당의 주상복합아파트 가격이 들썩거리면서 불안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대로 놓아두면 가격불안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판교 분양 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는 용지면적이 8만9천평방미터며 가구수는 1천2백66가구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