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해외 지분투자 수익을 요금 기저에서 차감함에 따라 천연가스 공급비용이 종전대비 m3 당 6.62원 인하된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 6개월간 종합주가지수 대비 27.4% 포인트 초과 하락해 요금 인하 관련 위험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주가에 주당 배당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배당성향을 50%로 가정할 때 올해와 내년 주당 배당금은 1,550~1,650원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