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다시 5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7월 인도분은 한때 51.6달러까지 올랐다가 배럴당 1.31달러, 2.6% 상승한 50.98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원유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지난주 원유 재고가 16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