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글로벌 증시..비중확대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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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축소를 제시하고 있는 CSFB증권이 글로벌 주식투자 의견은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CSFB 앤드류 가스웨이트 전략가는 지난 3월초 기술적 측면에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던 주식투자의견을 3% 비중확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가스웨이트 전략가는 2월말 극단적 과열까지 올랐던 투자심리지표가 중립으로 진정됐다고 지적했다.지난해 10월이후 중립 영역 첫 진입.
또한 자사주매입에서 증자 물량 등을 제외한 기업의 순매수 지표가 기록적 수준까지 오른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가스웨이트 전략가는 "경제전망 역시 일시적 휴식이지 붕괴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진단하고 "미국의 임금 데이타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수익 모멘텀이 지지되고 있는 점도 주식비중을 늘릴 배경이라고 덧붙였다.올해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1,250으로 제시.
이에 앞서 CSFB 서울지점은 글로벌 경제성장이 현상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서 향후 3~6개월 기준 적정 종합지수 전망치를 870~980으로 산출하고 내수와 방어종목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