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내일부터 국내 은행권 최초로 PDS (Predictive Dialing System,예측 다이얼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콜센터 상담원들이 고객을 선택한 후 전화를 걸어 각종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PDS 도입으로 상담원들의 전화통화시간을 예측해 자동으로 전화 걸어 통화가 가능한 고객을 마케팅 정보와 함께 상담원들에게 연결시켜 주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PDS 도입으로 효율적 캠페인 운영, 연체관리 기능뿐 아니라 콜센터의 아웃 바운딩 마케팅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