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이란 NITC사가 발주한 초대형유조선 3척을 수주했습니다. 31만 8천톤급 초대형유조선 3척으로 수주 규모는 3억8천4백만달러, 척당 가격은 1억2천8백만달러에 달해 최근 계약된 초대형유조선 가운데 가장 비쌉니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들어 모두 15척, 26억3천만달러 규모의 선박과 해양 플랜트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인 60억달러에 44%를 달성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