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이동걸 사장 재선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신한캐피탈은 오늘 오전 개최된 제15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동걸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캐피탈은 2002년 5월 이동걸 사장 취임 이후 선박리스를 포함한 설비금융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기업구조조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 등으로 업무영역을 대폭 확대해 왔습니다.
또한 강남과 부산에 지점을 신설하고 신한은행, 조흥은행과 연계영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결과 취임이후 총자산은 50%이상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04년 결산에서 231억원의 당기순이익과 ROE 20.8%, 연체율 1.4%라는 업계 최고의 실적을 거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여신전문회사 가운데 최초로 해외금융시장에서 2004년, 2005년 연속으로 외화FRN을 성공적으로 발행했고, 2003년이후 3년 연속 회사채 신용등급이 상향되어 현재 A+등급을 기록하고 있다고 신한캐피탈은 덧붙였습니다.
이동걸 사장은 “여전업계의 영업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금융시장을 개척해 간다는 각오로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신한캐피탈을 국내 최고의 종합금융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