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참여한 첫 노.사.정 합동 한국 투자환경설명회가 18일 뉴욕에서 개최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유재섭 한국노총 수석 부위원장, 제프리 존스 암참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부위원장은 이자리에서 "투기가 아닌 투자를 목적으로 진출하는 외국자본은 도울 것이며 특히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는 외국자본에 대해선 노조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장관도 외국자본을 차별하는 정책은 없다고 설명하고 한국내 '반외자 정서'에 대한 외국인의 우려를 불식 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