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 상장법인의 2004년도 반기 영업이익이 절반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9월 결산법인 반기(2004.10.1 ~ 2005.3.31) 총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지난해 389억원보다 무려 59% 급감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기간 24%나 줄어 241억원을 거두는 데 그쳤고 매출은 0.99% 소폭 줄어든 6,357억원이었습니다. 부채비율은 오히려 3.12p 높아진 85.50%로 재무구조는 악화됐습니다. 종목별로는 10개 9월 결산법인 가운데 매출와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익이 모두 증가한 곳은 미원상사에스씨에프 단 2곳에 불과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