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80% 가량이 우유 속의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 우유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 낙농선진국 핀란드 발리오(Valio)사의 LF(Lactose Free)공법을 도입해 우유에서 유당을 완전히 제거하고 우유 본래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간직한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매일유업은 향후 인쇄매체를 중심으로 유당불내증과 신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광고, 홍보활동으로 소비자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대도시 오피스 일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회 등 체험마케팅을 펼쳐 올해 일 평균 20만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