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종합주가지수가 890~900선에서 강력한 지지력을 구축했다며 조정을 받더라도 그 폭은 최대 20P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정현 부국증권 선임연구원은 변액보험 등 주식관련 상품판매 호조 및 바닥 수준인 매수차익잔고 등 양호한 수급상황을 고려한다면 920선 밑에서 지나치게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대형IT주와 시가총액상위종목 선전과 바닥탈출시도, 중국 위안화절상에 대해서도 시장이 차츰 내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임 선임연구원은 배당주와 IT주, NHN 블루코드 에이스디지텍 메가스터디 등 코스닥 내 외국인 순매수 종목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