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필립스LCD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LG로'로 명명됐다. 경기도 파주시는 지명위원회를 열어 LCD 산업의 메카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진입도로의 명칭을 'LG로'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월롱면 금승리와 위전리를 잇는 5.95km 길이의 왕복 4차선인 LG로는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LG필립스LCD 산업단지는 1단계 시설의 경우 오는 9월 시험 생산을 목표로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