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외국인 매도 '상승반전 실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2.17포인트 내린 921.2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뉴욕증시의 상승과 유가 급락 소식으로 장중 한때 지수가 928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옵션만기일 부담으로 상승 반전은 실패했습니다.
오늘 개인과 외국인은 40억원과 83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85억원 순매수 했습니다.
거래량은 3억132만주, 거래대금은 1조61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업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의료정밀, 은행, 증권, 제조업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건설, 통신, 보험업종 등이 하락했습니다.
하이닉스가 사흘만에 반등하여 4.51% 상승 기록했고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도 상승했습니다.
1분기 실적호조와 M&A가능성으로 외환은행과 LG카드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력과 KT, SK텔레콤, POSCO, 삼성SDI, LG, 현대자동차, 우리금융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삼호개발은 5%이상 하락했습니다.
오늘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32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3종목을 비롯해 382개를 기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