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수요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항공운송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고유가가 부담 요인이나 4월 인천국제공항 주요 수송지표가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국제선 여객부문에의 유가할증료 부과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 유가의 하향 안정화 가능성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1분기 실적 악화로 인한 주가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주가 메리트도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4월 환승률과 환적률이 13%와 45.2%로 호조세를 기록해 동북아 허브공항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