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샤오링(吳曉靈)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는 위안화 환율개혁과 관련 "기술적인 준비는 돼있다"며 "국제사회는 중국이 자주적으로 (개혁 시기를) 선택할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우 부총재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기술적인 준비' 언급은 미국 달러에 거의 고정된 위안화 변동폭을 일정부분 바꾸는 방법과 위안화가 절상됐을 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가 끝났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 부총재는 위안화 환율개혁을 하지않으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물리도록 한 법안이 미국 상원에 제출된 것에 대해 "미국이 이런 환경을 만들지않으면 개혁의 속도는 사람들이 지금 예상하는 것보다 빨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