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 목표가를 올렸다. 11일 민영상 CJ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소비회복과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연간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여건 개선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 효과로 영업이익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투자매력도 상승 요인들이 한층 더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카드 연체채권 매각 손실 처리 완료와 점포들의 구조조정 마무리, SO 지분가치 재조명 등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5만4,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