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음달로 법정관리인 임기를 마치는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의 재선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리비아리스크 해결과 흑자경영 등이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곽영욱 사장은 최근 우수 법정관리인으로 선정되면서 법원으로부터 특별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경영성적이 뛰어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특히 올해 초 리비아 리스크를 해소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이러면서 오는 6월 관리인 임기를 마치는 곽 사장의 재선임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열쇠를 쥐고 있는 법원은 아직 어떤 의사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업계는 우수법정관리인 선정을 재선임 수순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회사 임직원들도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며 쉬쉬하고 있지만 무게중심은 재선임 쪽입니다. " 어쨌든 큰 일들을 (곽영욱) 사장이 다 처리했고, 실적도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과거보다 좋아졌다." 이르면 내년쯤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는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이 관리인으로 재선임돼 법정관리 졸업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