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1분기에 매출 159억원,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16%,영업이익은 18% 늘었다. 경상이익은 22% 증가한 68억원,당기순이익은 23% 늘어난 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측은 기존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 출시된 헤르페스 바이러스질환 치료제인 팜크로바정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익측면에서도 이자수익 등 영업외수익이 늘었고 원가절감에 따른 비용의 감소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소디프신소재=1분기에 영업이익 35억원,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43.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6% 늘어난 123억원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환율하락 때문에 영업이익이 매출만큼 늘어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동양계전공업=1분기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 줄었다. 매출액은 339억원으로 5.8%,순이익도 27억원으로 20.2% 감소했다. 회사측은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휴대폰 충전기의 단가가 지난해보다 20%나 내렸으나 공급물량이 늘지 않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