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굿모닝신한증권과 제휴를 맺고 'KB증권통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매도대금 당일출금 서비스를 10일부터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상 주식매매는 3일 결제시스템이어서 주식매도후 현금인출은 3일째 되는 날 가능하다. 하지만 국민은행의 제휴증권사인 굿모닝신한증권은 주식결제대금을 당일 고객의 은행계좌인 KB증권통장으로 우선 지급함으로써 고객은 3일 동안 기다리지 않고 매도 당일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