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연봉 1억 연구인력 20여명 해외채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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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가 스탠퍼드대학을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갖는 등 해외 우수인력 채용에 나섰다.
웅진코웨이는 박사급 인력 20여명을 뽑기 위해 문무경 연구개발(R&D)부문 대표가 해외로 건너가 현지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문 대표는 1차로 스탠퍼드대,UC버클리대 등 미주지역 유수의 대학을 상대로 채용설명회를 열고 1대1 방식으로 면접을 볼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박사급 연구원의 초임 연봉은 1억원 내외로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웅진코웨이는 또한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외주업체 등을 통해 국내외 연구인력을 유치하는 한편 국내 유명 공과대학에 장학금 등을 지원해 차세대 꿈나무를 육성할 방침이다.
웅진코웨이 유제강 이사는 "국내외 최우수 연구인력 유치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1등 제품을 다수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