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국가채무는 203.1조원에 달해 전년과 비교해 GDP비중이 3.2%가 늘었습니다. 이가운데 국민이 세금등을 통해 부담해야될 적자성 채무는 GDP대비 10%수준인 77.6조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말 국가채무 203.1조원은 전년도와 비교해 37.4조원이 증가했으며 GDP대비 채무비중이 26.1%로 전년대비 3.2%가 늘었지만 여전히 선진 주요국에 비해 매우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선진국별 GDP대비 국가채무상황을 보면 미국 63.5%, 일본 163.5%, 독일 67%, 프랑스 74%등이었으며 OECD국가 평균은 76.8%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채무비중이 는 데에는 공적자금의 국채 전환 15조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조달 17.8조원, 일반회계 추경편성 재원조달 2.5조원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한편 국민이 부담해야될 적자성채무가 77.6조원인 것과 비교해 자산매각, 융자금회수등으로 상환이 가능한 금융성 채무는 125.5조원이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