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UBS는 현대백화점 1분기 순익규모가 컨센서스 추정치보다 48%나 높았다고 평가하고 올해 주당순익을 7% 올린 5,810원으로 수정했다. 특히 인건기 절감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소비 반전 신호도 이전보다 더 긍정적으로 출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