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사무총장은 9일 "대법원이 지난 6일 병풍공작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김대업과 오마이뉴스 등을 상대로 1억6천만원을 내라는 최종판결을 내렸다"고 전하면서 "지난 2002년 대선에서 김대업과 오마이뉴스 등이 주도한 병풍(兵風)공작이 심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병풍사건이 지난 대선의 표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나라를 어지럽히고 국민을 불편하게 한 중요한 사건인데 1억6천만원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병풍사건은 지난 대선 당시 김대업씨가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두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기자 aayy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