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두산그룹 회장은 6일 김창규 예비역 대장 등 역대 공군참모총장 17명을 창원 두산중공업으로 초청,회사 소개와 함께 생산 현장을 소개했다고 두산그룹이 밝혔다. 박 회장은 회사 소개를 통해 "두산은 사업구조를 인프라 서포트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방산 분야의 기술 개발은 물론 플랜트 및 기계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측은 참석자들이 두산중공업이 쿠웨이트에 건설하고 있는 사비야 담수 프로젝트용 증발기 선적 행사에 참여했으며,박 회장은 최근 인수를 완료한 두산인프라코어㈜ 창원 공장을 방문,회사 소개를 받고 생산 현장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