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두산 회장이 김창규 예비역 대장 등 역대 공군참모총장 17명을 창원에 있는 두산중공업으로 초청, 방산산업 등 생산현장을 소개했습니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은 인프라서포트(ISB)로 사업구조를 일대개편하고 있다"며 "방산분야의 기술개발과 플랜트 기계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한 축을 담당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박회장 일행은 이어 쿠웨이트 사비야 담수 프로젝트용 증발기 선적행사도 가졌습니다. 한편 박 회장은 이날 최근 인수를 완료한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을 방문해 회사 소개를 받고, 생산현장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