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부터 모든 카드사들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4분기 6개 전업카드사들은 1조1,2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는 삼성카드가 지난 3월 1조7천억원의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1조4천억원의 적자를 냈기 때문입니다. 삼성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5개사의 경우 모두 흑자를 나타냈고 연체율 또한 지난 3월말 기준 15.7%, 대환대출을 제외할 경우 8.19%로 떨어져 2/4분기부터는 6개 카드사 모두 흑자전환할 것으로 금융감독원은 전망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