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 열풍에 이어 족욕이 새로운 웰빙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족욕은 전신욕을 할 수 없거나 발의 피로가 심할 때 세숫대야나 전용기에 따뜻한 물을 붓고 발을 담그는 것을 말한다. 한의학적 측면에서도 동의보감이 명시한 '머리는 차갑게 하체는 따뜻하게'라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의 건강법과 일치해 족욕은 새로운 웰빙 건강법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2005년 홈쇼핑 최대 히트상품으로써 한의학의 두한족열 요법뿐만 아니라 '수승화강(水乘火降)' 요법까지 적용한 족욕기로 최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수승화강이란 차가운 기운을 상체로 올리고 뜨거운 기운을 하체로 내려 조화를 이룬다는 뜻. 보보족욕기는 이러한 건강요법에 착안해 온도가열기능과 공기마사지 기능을 내장, 몸의 아래쪽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을 자극해 혈액순환 촉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신쇼핑 관계자는 "세숫대야를 사용할 때 물이 식어버리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온도가열기능을 채택, 사용 중 43？C의 적정온도를 유지해준다"며 "여러 개의 둥근 꼭지가 신체 장기와 연결된 발 곳곳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과 신체리듬 개선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무더운 여름철엔 얼음 냉족욕도 가능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보보족욕기는 진동마사지와 물 보충램프, 자기치료, 누전차단, 안전설계 등의 다양한 기능을 내장해 타 제품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자기치료기능은 바닥에 내장된 영구자석 8개가 강한 자기장을 방출해 심장과 뇌, 신장 등 신체의 각 부위를 자극, 신속히 피로를 풀어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용기 내부가 21cm이상 깊이로 발목관절을 충분히 담글 수 있는 것도 장점. 회사 관계자는 "혈액순환이 안 돼 손발이 찬 사람과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노약자, 수험생, 만성피로로 시달리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며 "하루 10분 씩 족욕을 꾸준히 하면 높은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보보족욕기는 9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080)702-8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