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팬택앤큐리텔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렸다. 4일 김지산 한화 연구원은 팬택앤큐리텔의 SK텔레텍 인수에 대해 단기적인 재무 위험보다는 장기적인 경쟁력 향상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수를 통해 SK텔레텍 및 SK텔레콤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경쟁력이 향상돼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지분법 평가이익 발생과 연구개발비 등 판관비 절감, 제품믹스 개선, SK텔레콤과의 공동사업에 따른 매출 증진 등을 기대되는 긍정적 효과로 꼽았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가 2,55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