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연준이 걱정할 만한 미국 경상적자 기준치를 GDP의 8%선으로 추정했다. 4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미국 경상적자 추이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금지구역'에 들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나 연준이 크게 개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1996년 GDP대비 1.5%이던 미국 경상적자는 작년말 6.3%까지 폭증했다. CL은 연준의 속성이 백악관과 비슷하게 적자를 중요시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린스펀이 정치 색채를 떠나 과연 책임감있는 통화정책을 구사할 지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이 경상적자를 우려의 대상으로 볼 수 있는 기준치는 GDP대비 8%선으로 추정한 반면 그 시점은 그린스펀이 임기를 마친 이후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