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레이저프린터 부품업체인 대진디엠피에 대해 '매수'의견과 1만2천8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시장점유율 확대와 LED(발광다이오드) 특허문제 해결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삼성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프린터 및 카트리지 출하량이 작년보다 35% 증가하고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1백36%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LED형광물질 특허 보유업체인 씨엠에스테크놀로지와 MOU를 체결하고,백색LED 특허보유업체인 도요타 코세이로부터 칩을 조달키로 함에 따라 LED부문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분석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