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총매출 148억원 당기순익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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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가 1분기에 총 매출 148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올리며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에이치큐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48억 3천 2백만원, 영업이익 17억 4천 2백만원, 당기순이익은 20억 천 9백여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은 152.7% 증가, 순이익은 3천%가 증가한 수치로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과 순익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아이에이치큐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출한 드라마사업부분‘봄날’의 성공과 기존 매니지먼트부분에서의 실적호조로 매출 , 영업이익의 증가를 가져왔으며 영화와 게임 등에서의 지분법평가수익 등으로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8월 합병 이후인 지난해 4분기 이미 소폭의 흑자전환을 달성했지만, 이번 1분기 큰 폭의 순익 증가를 통해 확고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에이치큐는 손익계산서상의 매출과 수익부분뿐만 아니라 대차대조표상에서도 기업 재무구조 개선 및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에이치큐의 1분기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현금성자산 또는 현금화 할 수 있는 단기자산을 일컫는 당좌자산이 272억원으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으며 부채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과 당좌자산이 각각 260%를 웃돌며 대폭 증가했습니다.
반면,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이에이치큐 측은 "지난 3월 SK텔레콤에 대한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로 단기 현금화 자산이 크게 늘어났고, 이에 따른 자기자본대비 부채비율이 크게 감소함으로써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