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제일모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일 굿모닝 황상연 연구원은 제일모직에 대해 ABS와 PS 등 합성수지의 출하 부진과 벤진으로부터 유래된 고가 원재료 재고 부담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한 214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수익 위축에도 불구하고 화성품원료인 BTX의 중동 증설 물량 본격 가동과 함께 2분기 이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패션, 전년동기 대비 40%의 출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전자재료 부문의 기여도 증가는 과거 5년간 나타났던 낮은 EBITDA 변동성을 재차 확인시켜 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개년간 EBITA 최고 수준은 2,417억원, 최저 수준은 1,899억원으로 안정적이었다고 설명. 적정가 2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