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우증권은 철강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INI 스틸과 현대하이스코를 금주의 관심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 양기인 연구원은 향후 철강 가격과 이익 모멘텀 등이 둔화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NI 스틸은 당진공장 모멘텀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건설경기 지표가 바닥권을 탈출하고 있어 펀더멘털 변수도 우호적이라고 판단. 현대하이스코 역시 7월부터 B지구의 냉연공장이 본격 가동될 것이라는 점에서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 유통가격의 낙폭 둔화속에 EU와 CIS의 판재류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국제 비철금속 가격은 노동절 연휴로 주중 박스권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