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교보생명과 함께 진행한 ‘건강한 아침 행복한 밥상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 1,000만원을 '굿네이버스'측에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아침 행복한 밥상 캠페인’은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약 2개월에 걸쳐 다음 한메일넷을 통해 진행된 건강 캠페인으로 네티즌들이 다음 한메일에 접속해 ‘건강메일보내기’란 아이콘을 클릭한 상태에서 메일을 발송할 경우, 1통당 1원씩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을 적립 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두 225만 다음 회원이 1,000만여 통의 건강 메일을 발송해 메일을 받는 상대방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전달했으며, 교보생명은 자사의 2005년 기업브랜드 컨셉인 '소중한 사람들이 오래오래 건강하도록 건강 챙겨주기'란 메시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계기를 만들어 냈다고 양사는 전했습니다. 또한 네티즌들은 한 통의 메일 발송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기부행위까지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다음의 장혁중 메일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바람직한 메시지를 소비자 스스로 주위 사람에게 전하는 자발적 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음은 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을 십분 활용해, 발전되고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의 서천일 브랜드관리 팀장은 "젊은 네티즌들의 특성상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건강을 사전에 지키고 이를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파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교보생명은 사용자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북돋아주고 격려하는 브랜드 컨셉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