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3년만에 2배로 뛰며 급격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광주 상무지구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중견 건설업체의 62평형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640만원, 36평형 분양가는 54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평당 분양가가 500만원을 넘긴지 50일만에 600만원을 넘겨 오름세가 너무 가파르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년만에 300만원대에서 600만원대로 급상승해 거품성 분양가 인상에 따른 미분양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