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29일 고철로 사용하기 위해 맨홀뚜껑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혐의(특수절도)로 장모(32)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장씨와 함께 범행을 해온 김모(30)씨 등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이 훔친 물건을 구입한 고물상 강모(3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심야에 경북 안동과 의성.문경 등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을 돌며 35차례에 걸쳐 2천800만원 상당의 맨홀뚜껑과 교통표지판을 훔친 혐의다.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