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 카드사들이 내놓는 신상품은 은행상품과 연계,실질적인 금리혜택을 주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금에 가입할 경우 보너스 금리를 얹어주는가 하면 대출받을 때 대출금리를 깎아주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환전을 할 때도 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특히 일부 상품의 경우 카드 적립포인트를 미리 당겨서 사용,예금에 선이자를 주기도 한다. 은행 예금이나 대출도 이용하고 신용카드도 사용하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은행들의 대표상품을 소개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