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1달러짜리 주화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존 F 케네디,로널드 레이건 등 20세기 들어 뚜렷한 업적을 남긴 대통령의 얼굴을 주화에 넣어 애국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미 하원은 27일(현지시간) 1달러짜리 주화 발행을 위한 법안을 찬성 4백22,반대 6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공화.민주 양당이 모두 동의했기 때문에 상원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